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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예총 탄생…충북 마지막 조직

23일 창립총회 열어 임원구성 마쳐
오계자 초대회장 선출

  • 웹출고시간2021.03.23 17:36:04
  • 최종수정2021.03.23 17:52:04

보은예총 오계자(왼쪽 세번째)초대 지회장과 부회장단, 감사 등 임원들이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보은예총
[충북일보] 충북예총의 마지막 지역 조직으로 보은예총이 탄생했다.

보은예총은 23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경식 충북예총회장, 김명동 충북예총 남부3군 권역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예총 보은지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보은문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등 3개 한국예총 소속 보은군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보은예총은 이날 총회에서 충북예총 보은지회 구성을 위한 '조직·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오계자 전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장을 지회장, 민장근(음악협회)·정점영(문인협회)·하유정(음악협회)씨를 부지회장, 연용덕(국악협회)·이은주(음악협회)씨를 감사로 선출하는 등 임원구성을 마쳤다.

오계자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예총 마지막 조직으로 보은지회가 탄생했다"며 "알찬 예총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예총은 앞으로 한국예총 인준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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