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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3 17:30:51
  • 최종수정2021.03.23 17:30:51

청주 흥덕구청사 건립공사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청사가 2년 6개월여 만인 오는 5월 준공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통합청주시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하나인 흥덕구청사 건립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한 흥덕구청사는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 일원에 사업비 636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1만4천947㎡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오는 5월 준공 이후 집기류 등을 정비한 뒤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해 7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북카페, 모자휴게실 등 민원인 휴게시설과 다목적 스포츠시설, 소규모 공연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갖췄다.

400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과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흥덕구청사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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