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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년 연속 국가균형발전대상 '경사났네'

'강호축' 개념 균형발전 패러다임 정착
광역철도망 등 지역균형 다극 체제 전환 선도

  • 웹출고시간2021.03.23 17:04:41
  • 최종수정2021.03.23 17:04:41

정세균(왼쪽)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년 연속 '국가균형발전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으며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기여를 한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주요 선정 기준은 △균형발전지표 △GRDP △기업유치 실적 △청년지원정책 △지역혁신분야 노력 등이다.

충북은 그동안 경부축 중심이던 국토개발에 대응해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념을 처음 제기하고 이를 제4차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최상위 국가계획에 반영해 새로운 균형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2020 국가균형발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충북형 지역균형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도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6대 신성장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전국 1위(2019년) △신·증설 및 수도권 이전 기업 25곳 703억 원 지원(2020년)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유치(2020년) △10조 7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역대 최대 17만5천716명 참여(2020년)도 한몫을 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을 합의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다극 체제 전환을 선도한 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혁신협의회 적극 운영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성영 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와 높은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이 되고, 전국 시·도 균형발전의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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