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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본격 착수

올해 12개사 선정… 매년 7천만원 이내 3년간 지원

  • 웹출고시간2021.03.23 16:38:23
  • 최종수정2021.03.23 16:38:23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권 맞춤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 참여를 신청한 수출(예정) 중소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티이엠씨주식회사 △씨큐브㈜ △주식회사로덱 △㈜바이오폴리텍 △㈜엔지켐생명과학 △주식회사폴 △주식회사엔지온 △㈜볼빅 △코나엠주식회사 △㈜윈플러스 △㈜아미노랩 △라파로페 등 12개사다.

각 기업은 매년 7천만 원 이내로 3년간 △해외출원 및 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특허맵 △디자인맵 △특허&디자인컨버전스 및 브랜드&디자인컨버전스 △IP경영진단구축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충북 도내서 관련 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는 기업은 올해 선정된 1년차 12개사와 지난해 선정된 2년차 26개사, 2019년 선정된 3년차 8개사 등 총 46개사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정 확인서를 전달하고 전체 육성기업 46개사의 요구를 파악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기업지원과 더불어 해외지재권 선점을 위한 비용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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