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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3 16:55:04
  • 최종수정2021.03.23 16:55:04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23일 충북연구원에서 정책개발 혁신기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 원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신성영 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일보]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23일 협동연구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2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정책개발 혁신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충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개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연구성과 DB 구축 및 공동 활용 △충청북도 신규 정책과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이 밖의 협약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이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각 기관의 연구 및 정책정보의 DB 플랫폼 구축은 물론, 도정을 선도하는 신규 정책과제 공동 발굴,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 충북의 특화된 혁신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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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