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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발 벗고 나서

이차영 군수, 지정 심사서 직접 발표
"군민 모두를 아우르는 느티나무 학습도시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1.03.23 16:54:41
  • 최종수정2021.03.23 16:54:41
[충북일보] 괴산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도전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심사에 발표자로 나섰다.

이 군수는 이 자리서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마을단위 학습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를 아우르는 느티나무 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모두가 학습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로운 배움나눔터 조성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학습공동체 구축 △괴산군에 특화된 사회적 자본 확충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2010년 평생학습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전담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해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지정,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평생학습 활동가 발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심사를 바탕으로 다음주 평생학습도시 지정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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