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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농가 애로사항 듣고 봄철 농작업 조언

  • 웹출고시간2021.03.23 13:14:38
  • 최종수정2021.03.23 13:14:38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이 '농협상호금융대상' 우승기를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보은옥천영동축협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1천121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0 '농협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을 그룹별로 나눈 뒤 성장률, 수익성 등 상호금융관련 32개 항목을 대상으로 농·축협의 우수성과 건전성을 평가해 농협상호금융대상 순위를 결정한다.

농협충북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식을 지역본부가 주관하도록 축소함에 따라 지난 19일 시상식을 열어 맹주일 조합장에게 우승기와 트로피, 공로패를 수여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평가에서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 외에도 지도사업과 경제사업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맹주일 조합장은 "우리 조합이 지난해 축산지도, 경제, 신용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참여하고 함께 경영하는 건실한 으뜸축협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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