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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달 29일 장연·소수 AI 방역대 일괄해제 예정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와 환경검사 돌입

  • 웹출고시간2021.03.22 13:38:09
  • 최종수정2021.03.22 13:38:09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29일께 장연면과 소수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반경 10㎞ 이내)를 일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장연·소수방역대 해제검사를 추진한다.

두 방역대는 이번 정밀검사와 빈축사 환경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으면 이달 29일 일괄 해제된다.

장연방역대와 소수방역대는 지난달 5일과 17일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 각각 10곳(전체 67만 마리)을 대상으로 설정됐다.

방역대에서 해제되면 닭 사육농가는 분뇨를 반출할 수 있고, 살처분 농가는 승인을 받아 닭을 재입식할 수 있다.

오리 사육농가도 입식·출하 제한이 풀린다.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11개 가금농장(음성 6곳, 충주 3곳, 괴산 2곳)과 야생조류 11건(충주 6곳, 청주 3곳, 옥천 1곳, 진천 1곳)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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