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22 11:17:11
  • 최종수정2021.03.22 11:17:11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덕상1리, 남차1·2·3리, 율1·2리, 원평리 등 7개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군은 이들 7개 마을을 올해 2021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대에 3㎿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라 인접한 이들 마을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은 발전사업자가 태양광발전소를 2㎿ 이상 건설할 때 설치 지점으로부터 반경 5㎞ 이내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군은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받은 3천700만 원으로 마을공동 태양광발전소(20㎾)를 설치키로 했다.

설치 장소는 남차리 삼색마을공동체회관 주차장 터다.

마을공동 태양광발전소 발전수익금은 보통 마을 공동수익으로 활용했으나, 이번 사업은 수익금의 30%를 저소득 가구에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마을공동시설이 아닌 군유지를 활용해 해당마을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마을공동수익을 창출하고 동시에 저소득 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 보급사업에 이 같은 사업 추진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