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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신산업육성 R&D 인프라 현장점검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R&D인프라 추진상황 챙겨

  • 웹출고시간2021.03.22 11:11:54
  • 최종수정2021.03.22 11:11:54

수송기계전자파센터 조감도.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서충주신도시 내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지원(R&D) 인프라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기관 유치전략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소전기자동차 One-Stop 지원센터,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 지식산업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예정지 등 총 5곳에서 진행됐다.

수소전기자동차 One-Stop 지원센터(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친환경 미래차 부품 시험·인증·평가 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는 미래차 전장부품의 기능 안전, 신뢰성 확보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과 검증 장비를 구축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전기·수소차 부품기업의 집적화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는 2024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키우기 위해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충주에 자리 잡은 신산업 기업들의 빠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로 수소, 바이오, 자동차 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등을 선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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