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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에넥스 노동조합, 올해도 지역인재양성에 정성 보태

  • 웹출고시간2021.03.22 11:23:41
  • 최종수정2021.03.22 11:23:41

영동 (주)에넥스 노조 성준제(왼쪽) 위원장 등은 22일 영동군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170만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에넥스 노동조합이 22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금 17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국내최초 컬러 도장을 선보여 부엌가구 등 가구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소속직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 노동조합은 영동군민장학회에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올해도 조합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성준제 위원장은 "미력한 정성이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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