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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1 15:30:23
  • 최종수정2021.03.21 15:30:23

세종시 대평동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 구간 위치도.

ⓒ 카카오맵
[충북일보] 금강 세종보 인근의 '숲뜰근린공원(세종시 대평동)'은 축구장·바비큐장·피크닉장·X-게임장 등이 있어 주말이나 휴일이면 세종 신도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게다가 공원과 연결되는 세종보 동쪽은 현 정부가 보의 수문을 열어 경관이 파괴되기 시작한 2017년 11월 이전까지만 해도 경치가 아름다워 국토교통부가 '금강 8경'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원 진입로(용수천 제방도로·길이 1천 410m)가 신도시의 반대 방향인 금남면 쪽에 있어 거리가 멀다.

게다가 도로 폭도 왕복 1차로에 불과, 대부분의 차량은 교행이 불가능하다. 이에 세종시는 진입로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 대평동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 대상지 모습.

ⓒ 홍성국 국회의원실
우선 금남면 구간(성덕교~용포배수펌프장· 길이 500m)은 시가 오는 6월말까지 폭을 3.5m에서 6.5m(왕복 2차로)로 넓힌다.

여기에 드는 예산 2억 원은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이 지난해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나머지 신도시 구간(용포배수장~공원·길이 910m)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안에 같은 폭으로 확장한다.

세종시는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평동 코스트코 세종점에서 곧 바로 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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