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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ESG경영 본격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다각적인 노력

  • 웹출고시간2021.03.21 14:02:18
  • 최종수정2021.03.21 14:02:18

'ESG경영'을 선언하고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 한일시멘트
[충북일보] 한일시멘트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언하고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기준으로 환경과 사회공헌 등에서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한일시멘트는 기획, 생산, 환경, 영업 등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위한 TFT를 꾸려 경영원칙과 방침, 실천과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기존의 경영활동도 ESG 프레임에 맞춰 재정비우선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함께 국가적인 환경정책 방향인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실증화에 성공했던 'CO2 저감 시멘트' 생산 프로세스 확대를 검토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추진한다.

또 기부 및 지역 봉사활동에 국한됐던 사회공헌 활동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회적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다.

2011년 창단한 한일시멘트의 봉사단 'WTH'도 전 계열사로 확대해 재정비할 계획이다.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협력기금도 확대할 방침으로 이를 통해 협력사 자체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수시공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며 공정공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일홀딩스는 공시관련규정 제정 및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한 공시정보 통합관리 인프라구축, 공시내용 검증을 통한 주주와 투자자보호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SG경영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는 한일홀딩스 전근식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ESG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며 "사업군별 협업 방안 모색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ESG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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