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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실무협의체 본격 가동

산업현장 수요 기반 정책 발굴

  • 웹출고시간2021.03.21 13:47:33
  • 최종수정2021.03.21 13:47:33

충주시 관계자 등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무협의체의 첫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무협의체의 첫 정기회의를 최근 열었다.

'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실무협의체'는 코오롱생명과학㈜, ㈜한국팜비오 등 14여 개의 바이오기업 및 식품기업과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산업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발굴한다.

또 산·관·학 정보교류 및 기술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통해 각급 공모사업에 공동대응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으로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성장기반구축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 기업지원사업 안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설명,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지원사업 설명,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헬스산업과 더불어 식품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에 구성된 바이오기업에 식품기업까지 확장해 구성했다"며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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