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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선정

음반제작, 프로모션강화…지역 음악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21 13:55:19
  • 최종수정2021.03.21 13:55:19

충주음악창작소 전경.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음반제작 및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지역 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원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에게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뮤지션의 음반제작지원·프로모션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체험 및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지역뮤지션 프로모션강화에 초점을 맞춘 음반제작지원 사업 △기획공연 이판사판 콘서트 △교육 프로그램 '뮤지트 아카데미'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4~12월까지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음악창작소는 지역의 뮤지션 및 음악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관 이후 매년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 늘고 있다.

또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도내 유일한 지자체 운영 녹음시설로, 대중음악 공연에 적합한 190여 석의 좌석을 갖춘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음악창작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악시장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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