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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1 13:17:33
  • 최종수정2021.03.21 13:17:33
[충북일보] 영동문화원 제16·17대 배광식(사진) 원장이 21일자로 8년여간의 문화원장직을 마무리했다.

배 원장은 평소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은 물론, 고장 향토사 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재직 기간에도 군민들에게 뮤지컬 갈라쇼 공연, 연극 '사랑해요 당신', 탱고, 플라맹고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폭 넓은 문화 향유기회 제공에 노력했다.

새로운 문화적 욕구를 해소 해주고 영동 문화 복지를 위해서 사회복지 단체와 연계해서 각종 문화강좌 개설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체계적인 문화원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도 든든히 후원했다.

군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지역문화 예술을 한 단계 성장 발전시키는데 기여 했다는 평을 받으며 소임을 마무리했다.

배 원장은 "영동을 돌아보고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일선에선 물러나지만 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지속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배광식 전 원장은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협의회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통운 영동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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