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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LINC+ 학생스타트업 '95도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21.03.18 20:23:26
  • 최종수정2021.03.18 20:23:26

95도 팀이 '2019 산학협력엑스포 학생창업페스티벌'에 참가해 창업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출신 학생 스타트업인 '95도씨'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로 최종 선정됐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95도씨 팀은 페인팅 자수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제공하는 '커스텀 신발'을 창업 아이템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 의류학과를 졸업한 조현진 씨와 4학년 황예지·심민청 학생으로 구성된 95도씨 팀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왕중왕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 교육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는 등 우수 창업역량을 과시하며 지난 2월 11기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해 5.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95도씨 문찬영 대표는 "충북대 LINC+사업단의 다양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지향적 실전 창업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었다"며 "청년창업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고객과 시장중심의 창업 아이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학교 LINC+ 창업교육센터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창업 경진대회인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 팀을 배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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