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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록학교중심 환경교육 강화

초록학교협의회 도내 전 지역 확대
2020년 6곳→2021년 10곳으로 늘려
학교숲 조성사업도 초록학교와 통합
18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총회서 협의

  • 웹출고시간2021.03.18 15:35:42
  • 최종수정2021.03.18 15:35:42

박연수(앞줄 왼쪽)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18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록학교 중심의 환경교육정책이 대폭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6개였던 초록학교지역협의회를 올해 10개 교육지원청이 있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55곳과 학교숲 조성 학교 48곳을 초록학교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록학교추진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학교 교육과정, 시설공간, 정책사업을 환경생태적인 방향으로 전환해 환경교육을 펼치는 초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과 풀꿈환경재단은 18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총회를 열어 초록학교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는 박정순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집행위원의 사회에 따라 박연수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김병우 교육감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초록학교만들기 실천협력사업 추진과 환경교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도교육청의 민·관·학 협력기구(거버넌스)다. 2018년 111명으로 출범해 현재 초록학교 75곳과 6개 시·군지역위원회, 환경교육 전문가, 환경교육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인사 206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의장은 김성근 충북부교육감, 남영숙 한국교원대 교수, 박성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맡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초록학교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5개년 실천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초록학교에 참여하는 학교도 2018년 30곳, 2019년 40곳, 2020년 62곳에서 올해 75곳 이상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과 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초록학교 참여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후위기 시대 녹색전환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지원청 10곳에 초록학교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교육지원청-지자체-환경단체-유관기관 등을 연결하는 지역환경교육 거버넌스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을 위해 초록학교 교수·학습 교구 제작, 강사지원, 꾸러미지원도 확대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총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생태시민으로 기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속가능한 초록세상으로 가꾸어 가는 일에 우리 모두가 마음을 더 다져야겠다"며 "초록학교가 자연을 닮은 학교, 마을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로 자리 잡아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자연과학교육원 최명렬 원장은 "초록학교가 기후위기 시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초록학교협의회와 함께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학교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초록학교를 지역공동체의 공간적 중심, 네트워크와 거버넌스 등 조직적 중심,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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