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8 10:27:39
  • 최종수정2021.03.18 10:27:39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치과 진료 의료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의 치과 진료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는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통한 건강한 구강 관리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관내에 등록된 치과 11개소에 한하여 영구치 우식증 치료 등의 진료를 받은 대상 아동에게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아동의 치과 진료 의료비 신청 방법은 치과 치료 후 치료확인서(진료내역서 등), 진료비 영수증, 신청인 또는 아동의 통장계좌사본 등을 구비하여 드림스타 내에 비치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적정한 구강치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의 기본이므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적기에 충치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신체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성장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영양제 지원 및 영양교육, 건강 요리교실, 실내 방역 소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110가구 180명의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