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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참여기업 모집

4월 1일까지… 기능개선·기술이전 맞춤형 지원
사업화 지원 8천만원·시장친화경 기능개선 1억원

  • 웹출고시간2021.03.17 17:15:56
  • 최종수정2021.03.17 17:15:5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4월 1일까지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 발생이나 제품 양산 등 사업화되지 않은 정부 R&D 완료판정 기술 또는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사업화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및 기술이전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다.

기술완성도(Technology)·제품의 시장성(Marketability)·사업화 역량(Capability)을 진단, 사업화유망(TC)·기술강화 추진기업(MC)·사업화 기술 보유기업(TM)으로 사업화 추진 유형을 구분해 맞춤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 대상 32개사에는 최대 8천만 원(사업비 75% 이내), 시장친화경 기능개선 대상 20개사에는 최대 1억 원(사업비 90% 이내)이 각각 지원된다.

기술이전은 완성도와 시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경우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 등록 및 기술 마케팅이 지원된다. 기술신탁을 통한 기술거래 및 보호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1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kosme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055-751-9855·9911)로 문의하면 된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올해부터는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보유한 특허등록 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해 공신력 있는 시장가치를 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를 통한 기술거래 전략수립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중진공은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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