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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7 16:47:06
  • 최종수정2021.03.17 16:47:06

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17일 소방서 3층에서 비대면 원격 온라인 스튜디오 현판식을 열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대면 원격 온라인 스튜디오의 문을 열었다.

서부소방서는 17일 소방서 3층에서 비대면 원격 온라인 스튜디오 현판식을 열고 건설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방안전교육이 축소·취소되자 이로 인한 안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비대면 교육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카메라·노트북·빔프로젝트 등 체계적인 방송 장비를 갖춘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전문 인력풀 구성을 위해 11명의 교육 강사를 모집했다. 강사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직업·특성에 맞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스튜디오를 통해 지역 내 교직원·학생·어린이·사업주 등 모든 분야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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