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100여대 주차타워 들어설 듯

세종시, 주차장 용지 1천893㎡ 분양…4월 19~20일 입찰

  • 웹출고시간2021.03.17 14:20:08
  • 최종수정2021.03.17 14:20:08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읍 서북부지구(봉산리 395)에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차장 용지 1개 필지(면적 1천893.4㎡)를 분양한다.

지구 내 주차장 부지 2곳 가운데 먼저 분양되는 곳으로, 공급 예정가격은 16억5천862만 원(3.3㎡당 약 289만 원)이다.

준주거 지역인 이 땅에는 주차장법에 따라 전체 부지 면적의 30%(건폐율 80%·용적률 400%·지상 5층) 범위에서 주차장 외에 상가나 운동시설·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 세종시
현재 운영 중인 신도시 아름동 주차타워(부지 1천437.1㎡,건폐율 78.25%·용적률 449.08%·지상 6층)의 주차 구획 수가 108개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부지에도 10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입찰 참가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를 통해 4월 19∼20일 받는다.

한편 서북부지구에는 계룡산건설이 아파트 660채를 건설하는 외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세종교육청 교육원·교육부 재해보구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044-300-2762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