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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烙畵匠) 공개행사

김영조 장인 19~21일 시연·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1.03.17 10:24:24
  • 최종수정2021.03.17 10:24:24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장인이 작업실에서 낙화를 그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공개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한국문화재재단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136호)로 인정받은 김영조 장인의 낙화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낙화(烙畵)는 불에 달군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 산수화, 화조화 등 그림이나 문양을 표현하는 한국 전통 예술이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낙화장'이라 부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부득이하게 전시와 시연 위주로 진행되며, 관람객 역시 최소 인원만 입장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43-540-340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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