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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빈 한전 총괄본부장, 청주 신중부변전소 방문

해빙기 대비 전력설비 특별점검
"안정적인 전력공급체계 만전"

  • 웹출고시간2021.03.16 17:23:10
  • 최종수정2021.03.16 17:23:10

이현빈(앞줄 오른쪽 두번째) 한국전력 경영지원총괄본부장이 16일 충북본부 직원들과 함께 청주 신중부변전소를 방문해 해빙기 대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현빈 한국전력 경영지원총괄본부장이 16일 청주 신중부변전소를 방문해 해빙기 대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이날 이 총괄본부장과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신중부변전소를 방문해 전력분야 안전대진단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행되는 해빙기 및 건조기 대비 전력설비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대진단은 한전직원과 협력회사가 지반약화로 인한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전력설비와 공사현장 설비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날 이 총괄본부장은 충북지역의 핵심설비 중 하나인 765kV 신중부변전소의 전력설비를 순시하면서 변전소 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사고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집중적인 설비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점을 도출·개선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은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정비하고, 지속적인 재난 안전 관리강화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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