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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6 16:46:56
  • 최종수정2021.03.16 16:46:56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목욕탕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목욕장업 18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수 점검에 들어간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11개 시·군과 합동으로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여부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종사자 증상 확인 대장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여부 △옷장 두 칸 건너 운영 △옷장 내(사용 전·후) 세척·소독 여부 △공용물품(드라이기, 빗, 열쇠, 옷장) 표면 염소소독 여부 △1일 2회 시설 환기 및 소독 여부 △목욕 중 대화 금지 △세신사·이용자 간 마스크 착용 및 대화 금지 등도 점검대상이다.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목욕탕 시설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고, 목욕탕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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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