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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전국 남여 무인점포 절도범 검거

무인점포 증가, 현금 노린 범죄 증가

  • 웹출고시간2021.03.16 14:31:39
  • 최종수정2021.03.16 14:31:39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전국 무인점포를 다니며 수천만 원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심야 시간에 빨래방,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전국 무인점포에 침입해 총 33회에 걸쳐 1천800여만 원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심야 시간에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손님이 적고, 도구를 사용하면 현금보관함을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무인점포 내 지폐교환기 등에 보관된 현금을 노린 유사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금보관 장소에 별도의 잠금장치를 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늘어난 24시간 운영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무인점포 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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