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에서 거둔 성과, 다시 돌려드립니다"

㈜대자연, 명품인재릴레이 참가…장학금 500만원 기탁 예정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2018년·2020년에 장학금 전달하기도

  • 웹출고시간2021.03.16 13:19:07
  • 최종수정2021.03.16 17:01:46

옥천의 (주)대자연 박혜정(오른족) 대표가 충북도립대 명품인재릴레이에 500만 원을 공병영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던 기업이 세 번째 명품인재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16일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대자연은 이날 총장실에서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대자연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옥천읍 동이면에서 살균제를 제조하는 기업인 ㈜대자연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 2월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살균제를 충북도립대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박혜정 대표는 "충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결과 현재 ㈜대자연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더 많은 기업들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성장한 ㈜대자연이 앞으로 옥천지역과 충북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을 잘 사용하여 앞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명품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