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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당부

이달 하순까지 과수화상병 동계 약제방제 완료해야

  • 웹출고시간2021.03.16 11:17:04
  • 최종수정2021.03.16 11:17:04

제천지역 한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뿌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3차 약제 및 도포제, 소독약을 오는 20일까지 공급한다.

과수화상병 동계방제 약제의 살포 시기는 과수원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살포를 권장하며 개화기 1차는 과수의 꽃이 80% 수준으로 핀 뒤 5일±1일 사이에, 개화기 2차는 개화기 1차 방제 이후 10일±1일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함께 배부한 소독약(에탄올)을 이용해 과원 출입 및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며 전정 및 상처부위에는 도포제를 도포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동계약제 살포 시기는 3월 하순부터지만 과원별 눈발아 시기가 차이가 있으므로 농가별 예찰을 통한 적기살포와 함께 과원 내 청결유지와 타과원의 출입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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