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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해피해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429건의 수해복구 사업 중 153건 완료, 276건 추진 중

  • 웹출고시간2021.03.16 11:21:04
  • 최종수정2021.03.16 11:21:04

제천시가 수해피해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신속한 추진을 결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해피해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복구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 대책방안을 보고 받고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시는 수해피해 재해복구를 위해 복구 예산 1천446억원을 편성했으며 각 피해 분야별로 8개 부서(시민행복과, 체육진흥과, 건설과, 자원순환과, 산림공원과, 농촌상생과, 수도사업소, 시립도서관)에서 영농철 및 여름철 우기 이전 복구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429건의 복구사업 중 봉양읍 연박리 농로 재해복구사업 등 153건이 완료됐고 276건의 미완료 사업은 올해 상반기 260건, 하반기 12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공사기간이 많이 걸리는 사유로 올해 완료하지 못하는 4건의 지방하천 항구 개선복구사업은 우기를 대비해 사전 안전예방 대책을 마련한 후 계속비 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중 완료 할 계획이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수해피해 복구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안전대책 수립 및 신속한 사업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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