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6 11:11:37
  • 최종수정2021.03.16 11:11:37

㈜삼진푸드(대표이사 신용운)가 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소재 ㈜삼진푸드(대표이사 신용운)는 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재)진천군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신 대표는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지역 인재 양성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진천군으로 이전한 ㈜삼진푸드는 소스류, 농축류, 음료베이스 원료 등을 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9년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11억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진천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