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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

2015~17년생 아동 어린이집 신규 또는 변경 입소시 9만 원

  • 웹출고시간2021.03.16 11:16:28
  • 최종수정2021.03.16 11:16:28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시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모자 등) 구입비로 실비 성격의 부모 부담금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진천군영유아보육 조례 개정으로 입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 439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이어 2020년에는 532명에게 준비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군비 5천400만 원을 확보해 600명의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내 만 3~5세(15~17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9만 원이 지급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신청기간 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이후 보호자의 계좌로 준비금이 입금된다.

기타 문의는 아동이 재원중인 어린이집에 문의하거나 진천군청 여성가족과(043-539-3973)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천/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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