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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 웹출고시간2021.03.15 13:34:27
  • 최종수정2021.03.15 13:34:27

옥천여중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이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해 우승기와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옥천여중은 3학년 강나연·천은정, 김혜윤·이소연 조를 앞세워 경기 안성여중과 광주 신광중과의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다음 날 준결승에서 전통 강호 전북 순창여중을 만나 1회전 첫 게임 2학년 조도경·최정원 조가 상대 부장조를 4대2로 격파했고, 3학년 김혜윤·이소연 조가 연이어 상대 대장조를 4-2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경북 문경서중을 만나 1회전에서 강나연·천은정 조가 상대 대장조에게 2대4로 고배를 마셨지만, 김혜윤·이소연 조가 상대 부장조를 4대2, 조도경·최정원 조가 4대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거두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옥천여중은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서게됐다.

임휘석 감독은 "학생들의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김기석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 교장·교감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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