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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5 11:19:51
  • 최종수정2021.03.15 11:19:51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학생 참여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그 범위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체험, 구조·구급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소방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및 체험 장비의 정기적인 소독, 개인별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교육신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730-1854)로 문의하거나,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용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과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바탕으로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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