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5 10:50:52
  • 최종수정2021.03.15 10:50:52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감염자 조기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이동검진 차량으로 순회하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8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 3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결핵 이동검진'은 결핵의심증상 여부 문진을 실시하고 X-선 촬영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정상소견을 보인 대상자는 결핵예방수칙 안내 및 매년 1회 이상 결핵검진을 권고· 독려하고 결핵 유소견자·유증상자는 가래(객담), 채담 채취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결과에 따라 즉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동 검진 시 의료진 및 검진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실시하며 검진 장소엔 손소독제 비치와 더불어 검사실 및 기구 물품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침을 준수 하며 실시 할 계획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타 집단보다 결핵 발생률 및 유행 파급력이 높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결핵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공공장소 및 집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을 준수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의 결핵 예방·확산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