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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직 공무원 323명 대상 부동산 토지거래 조사

산단 조성 부서 근무 이력

  • 웹출고시간2021.03.14 15:32:08
  • 최종수정2021.03.14 15:32:08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불거진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현직 공무원 323명을 대상으로 투기성 토지거래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청주시가 지정·고시한 일반산업단지 중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2곳으로, 산업단지 지정 고시일 5년 전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시교통국 근무 이력이 있는 현직 공무원 323명이다.

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조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투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대상자를 확정한 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받아 직계 존·비속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당한 토지 거래 정황이 포착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 외 충북도에서 조사 중인 오송3국가산업단지·넥스트폴리스는 향후 결과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도 투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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