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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올해도 청주 무심천 벚꽃 구경 금지

청주시, 공직자 투입 등 방역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1.03.14 15:35:28
  • 최종수정2021.03.14 15:35:28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표적인 왕벚나무 군락지인 청주 무심천변에서의 벚꽃구경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벚꽃 개화기인 오는 29일부터 2주간 무심천 동·서로에 하루 평균 200여명의 직원을 투입, 1~2m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벚꽃길 인근에 50m 간격으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한쪽 방향 통행을 안내하는 등 방역 대책에 나선다.

야간에도 벚꽃길 인근 경관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가로등은 절반만 켜 시민들이 몰리는 것을 예방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기간 무심천변 롤러스케이트장이 폐쇄된다.

시는 음식물 반입과 노점상 영업을 금지하고,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주 무심천변은 왕벚나무 2천200여그루가 심겨 있어 벚꽃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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