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4 15:12:25
  • 최종수정2021.03.14 15:12:25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와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는 이 기간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한 뒤 점포를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부정유통할 시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권고·주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경찰 수사의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 부정유통신고센터(043-201-1024)를 운영해 상품권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 및 제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청주페이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발행액 5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