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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4 13:20:10
  • 최종수정2021.03.14 13:20:10

진천군이 시 승격 추진을 위해 메가폴리스산단과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을 본격추진한다. 사진은 진천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위치도.

진천군이 시 승격을 목표로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난 12일 각각 고시했다.

군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배후 산단으로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단 예정지인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4천61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사업 전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앞으로 3년간(2년 연장 가능) 건축과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분할, 수목식재 행위 등이 제한된다.

군은 올해 산단 지정계획을 완료하고 2026년 준공한다.

군은 진천읍 성석리 587 일대 37만1천115㎡의 부지에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이곳에는 주거용지(19만8천403㎡), 상업시설용지(6천326㎡), 공원·도로·초등학교·공공청사·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16만6천673㎡)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2천651가구에 6천96명(계획인구)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올해 하반기에 실시계획인가 후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시 승격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사업달의 행정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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