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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연풍면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

중부내륙철도 건설·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점검

  • 웹출고시간2021.03.11 15:44:48
  • 최종수정2021.03.11 15:44:48

11일 이차영(사진 왼쪽 세번째) 괴산군수가 스마트축산 ICT사업 시범단지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11일 연풍면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 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충주 수안보에서 괴산 연풍을 거쳐 문경에 이르는 11.6㎞의 중부내륙철도 8공구는 현재 73.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8공구에만 2천283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연풍면 원풍리 일원에는 연면적 1천635㎡, 지상 2층 규모의 역사가 들어선다.

군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역전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연풍은 관광지가 산재한 만큼 철도역이 개통되면 관광활성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명품역이 되도록 안전하고 꼼꼼한 공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인근 스마트축산 ICT사업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예정지를 둘러봤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냄새, 가축질병, 생산량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역 주변 경관개선을 위해 산재해 있는 축사들을 밀집시킨 단지를 조성하는 등 최적화한 사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스마트 축산단지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준공한 연풍면 갈금리 갈길 마을 농로포장·가드레일 설치 사업장과 연풍면 유하리 오수마을 체육시설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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