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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 직능단체, 봄맞이 청결활동 추진

바르게살기, 새마을협 지역 청결활동 앞장

  • 웹출고시간2021.03.11 11:30:33
  • 최종수정2021.03.11 11:30:33

동량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11일 동량역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이 따뜻해진 날씨에 한발 앞서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동량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11일 동량역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청결활동은 탑평삼거리에서 산척면 경계까지 구역별로 다가오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인영 회장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쳐 동량면을 깨끗하고 쾌적한 장소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량면 새마을협의회 30여 명은 능금나무가로수길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능금나무는 '사과의 고장 동량면'을 상징하는 나무로 30여 년간 새마을협의회에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정성껏 가꿔왔다.

하지만 고르지 못한 수형으로 경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지속됨에 따라 음양지고개에서 탑평삼거리에 이르는 3㎞ 구간의 능금나무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단, 충주댐 인근 수변도로의 능금나무는 유지할 계획이다.

김병열 협의회장은 "자식처럼 키워 온 능금나무를 제거하게 돼 아쉽지만, 더욱 아름답고 우리 마을을 찾아오는 손님들과 가까워지는 동량면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동량면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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