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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요양시설 화재예방에 총력

거동불편 환자 및 어르신에 대한 특별한 주의 필요

  • 웹출고시간2021.03.11 11:09:37
  • 최종수정2021.03.11 11:09:37

단양소방서 관계자들이 다사랑요양원을 찾아 대형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최근 요양원 등 노유자시설의 지속적 증가추세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요양시설 다사랑요양원 등 6개소에 대해 선제적 지도 운영으로 대형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상적인 거동이 쉽지 않은 입소자가 대거 거주하고 있는 요양시설은 화재 시 대피의 어려움이 예상돼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적절한 지도방문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 1회이상 현장지도방문 및 온라인 전화 비대면 예방지도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어르신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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