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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 C2센터 네트워크 회의 개최

분야별 전문성 가진 C2기관 협력 확대, 공동사업 발굴 도모

  • 웹출고시간2021.03.11 11:03:40
  • 최종수정2021.03.11 11:03:40

국제무예센터 관계자 등이 무예센터 내에서 2021년도 유네스코 C2센터 기관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국제무예센터
[충북일보] 국제무예센터는 최근 센터 내에서 2021년도 유네스코 C2센터 기관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C2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교육·과학·문화·인문사회과학·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유네스코 사업 이행을 위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회원국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국내 소재 C2기관으로는 센터를 포함해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 등 5곳이 있다.

지난 유네스코 제40차 총회에서 승인된 글로벌국제보호지역연구훈련센터와 세계유산해석센터가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이해교육원 임현묵 원장, 아태무형유산센터 금기형 사무총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과 설립 추진 중인 세계유산해석센터·글로벌보호지역훈련센터의 대표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2021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 C2기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공동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C2 협의체 구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하나의 유네스코를 강조하며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진 C2기관들의 협력 확대 및 공동 사업의 발굴을 통해 파트너십의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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