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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관 세종시립도서관, '집현전'으로도 불릴 듯

별명 공모전 참가작 1천192개 중 최우수작 선정돼

  • 웹출고시간2021.03.10 14:29:30
  • 최종수정2021.03.10 14:29:30

오는 10월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전경.

ⓒ 세종시
[충북일보] 오는 10월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산169-1)이 '집현전'이란 별명(別名)으로도 불릴 전망이다.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도서관 별명 공모전을 연 세종시는 "1천192개 참가 작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8개 작품을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집현전',우수작으로 '글샘마루', 장려작(6개)으로는 '세종의서재' '여민뜰' '이도서원' '훈민책마루' '글꽃정원' '말모이'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집현전(集賢殿)'은 조선 세종대왕이 1420년 궁중에 설치한 학문 연구 기관을 일컫는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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