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0 13:11:30
  • 최종수정2021.03.10 13:11:30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0년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운영 △지역기반 치매관리사업 △시·군·구 치매 특화사업 등 4개 영역 6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진천경찰서와 '생거진천 돋보기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대처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광혜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치매안심마을(문백면 옥산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광혜원면 중리1·2구마을)을 지정 운영했다.

이외에도 △가가호호 1대1 가정방문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꾸러미(센서등, 가구모서리보호대, 주거안전스티커 등) 배부 △내건강·뇌건강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전달 이벤트 △치매타파 치매예방서포터즈 구성 △펀치대학-치매타파 펀펀한 치매대학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