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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0 11:16:31
  • 최종수정2021.03.10 11:16:31

충주미덕학원 관계자들이 학교법인 창립 56주년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학교법인 충주미덕학원은 최근 학원 내 세미나실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교육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건일 이사장을 비롯한 최소한의 행사 관계자만 참석하고, 충주 미덕학원 산하 교직원은 각 학교 협의회실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통해 참관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한 동문 및 교육가족은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며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교육활동 우수교사 표창패와 신임교사 임명장 수여, 기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1965년 설립된 미덕학원은 '지구촌 인재 되자'라는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 교직원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학교법인 내 세 학교 모두 중부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건일 이사장은 "미덕중학교는 자유학년제운영 교육부장관 표창을, 충주상고와 중산고는 대학입시와 진로 진학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을 치하한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도전하고 발전해가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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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