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생산·품질관리 인력양성 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 청년층 취업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1.03.10 10:56:14
  • 최종수정2021.03.10 10:56:14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으로 '2021 신산업도시 생산성(생산 품질)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신산업도시 충주의 도약을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의 양성 및 청년층 일자리창출 기반 조성과 취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훈련 과정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50일(300시간)이다.

시는 만 39세 이하 취업을 희망하는 자 15명을 대상으로 훈련생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은 △품질경영 △현장관리 △현장검사 △생산관리 등의 전문직무이론과 산업현장 주요 장비 사용법 등 실무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업실무자 특강,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난해도 15명이 참여해 14명이 취업에 성공한 만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