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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및 4개 지역농협 업무 협약식

'마음품 농협 구축사업'
ATM에 자살예방홍보, 농협은행 및 하나로마트에 홍보물 배치

  • 웹출고시간2021.03.10 10:55:46
  • 최종수정2021.03.10 10:55:46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마음품 농협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10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옥천군지부장과 4개 지역 농협조합장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마음품 농협 구축사업이란 도시와는 차별화된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추진 모델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을 기점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및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옥천군 관내 농협은 ATM(금융자동화기기)에 자살예방홍보 문구를 안내하고, 농협은행 및 하나로 마트에 자살예방홍보 미니배너 설치 및 리플렛과 기타 홍보물 배치에 협조한다.

또한 단위 농협 내 하나로 마트를 통해 번개탄·농약 판매 개선 캠페인에 함께함으로 옥천군민들이 자살 위기시에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정신건강의 위기가 고조되는 이 시기에, 농촌지역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농협의 적극적인 동참이 옥천군의 주민밀착형 자살예방 전달체계 및 홍보사업 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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