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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2개 첨단학과, 교육부 승인

AI의료공학과·스마트운행체학과…내년부터 모집

  • 웹출고시간2021.03.09 15:37:19
  • 최종수정2021.03.09 15:37:19

중원대 정문.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첨단학과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첨단학과 신설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력수요 증가를 대비한 교육부 정책이다.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중원대는 내년에 AI의료공학과, 스마트운행체학과를 신설한다.

정원 25명씩 50명을 승인받았다.

AI의료공학과는 공학과 의학, 임상데이터를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 응용 분야를 배운다.

진단·치료·예후·재활 분야 캡스톤 교육으로 AI 소프트웨어, 스마트기기, 지능형 로봇, 바이오헬스 전자, 바이오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운행체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형 자율지능 제어 분야를 선도할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비행체는 기계 시스템인 공중 운항 비행체가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사용해 자율적·지능적으로 제어해 인간이 조종하는 것과 유사하게 동작하는 미래형 비행체를 의미한다.

일반 자동차에도 확장 가능한 분야로 인공지능 기초·핵심기술, 항공 유체구조, 계측제어 공학, 데이터공학, 자율주행 등을 학습해 자율 운행체 분야의 리더를 양성한다.

김두년 총장은 "첨단학과 신설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형 핵심인재를 키우도록 학과개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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