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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박순애 팀장과 박관우, 허준회 주무관 등 3명

  • 웹출고시간2021.03.08 17:02:28
  • 최종수정2021.03.08 17:02:28

박순애 팀장, 박관우, 허준희 주무관.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순애 경제과 팀장과 박관우 평생학습과 주무관, 허준회 건설교통과 주무관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군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인사위원회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을 심의·의결했다.

박순애 팀장은 음성군 조례를 개정해 혁신도시 내에서 행정구역이 다른 진천군과 지역화폐 통합운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박관우 주무관은 올해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 설계 변경으로 야간돌봄 시설을 설치해 맞벌이 부부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허준회 주무관은 소유권이 등기 누락된 공유재산의 토지보상 요구를 원만히 해결해 소송비용 등 군 재정손실 없이 적용 가능한 선례를 마련했다.

군은 선발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을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군민행복과 조직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우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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