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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 첫 걸음

제1회 충주신성장산업 육성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1.03.08 11:35:41
  • 최종수정2021.03.08 11:35:41
[충북일보] 충주시가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1회 충주 신성장산업 육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했고, 올해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시가 선정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은 수소, 바이오, 자동차 부품산업, 승강기 산업, 이차전지 산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육성 산업별 동향과 육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자문위원회를 수시 개최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분야별 분과형태의 운영과 종합대응을 위한 전체자문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성장산업은 기술집약적이고 고도화된 산업이기에 산업별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우리 시 강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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